국회위원 재산 공개 순위
- 1위 안철수 : 1347억 960만 원 (전년도 2040억 5550만 원, 693억 4590만 원 감소)
- 2위 전봉민 : 559억 1677만 원
- 3위 박덕흠 : 526억 1714만 원
- 4위 박 정 : 505억 9850만 원 (민주당 재산순위 1위)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2023년 3월 31일 국회위원 292명의 신고된 재산을 파악 후 재산을 공개한 결과 이번에도 안철수 의원이 재산신고 1위를 차지했으며, 신고총액이 500억 이상인 전봉민, 박덕흠, 박정 의원이 그 뒤를 따랐다. 신고대상 의원은 296명으로 500억 이상의 재산을 가진 의원 4명을 제외한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25억 2605만 원으로 산출되었다 또 500억 이상 신고된 국회의원 중 상위 3명이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집계되었다.
국회위원 재산 1위 안철수 1347억 신고 전년도 보다 감소한 이유
안철수 의원은 소유 중인 안랩 주식 637억 원이 하락하면서 작년보다 신고액이 감소했지만 올해도 국회의원 중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되었다
국회위원 재산 2위를 차지한 전봉민 의원의 경우도 전년도에 비해 506억 3901만 원이 감소되어 신고하였는데 대주주로 있는(주)동수토건의 주식 5만 8300만 주를 백지신탁 한 이유이다.
※백지신탁(Blind Trust)이란 : 공직자가 자신이 보유한 주식이나 채권 가격에 영향을 주는 정책을 입안하거나 법을 집행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이다. 공직자가 자기가 가진 주식을 백지신탁한다는 것은 그냥 시장에 다 팔아버린다는 것과 동의어
국회위원 재산 3위 박덕흠의원은 배우자 명의의 재산(대지, 전, 답, 임야, 과수원, 잡종지 땅 38곳 총 256억 1614만 원을 신고했으며 (주) 원하 건설 주식 7만 2794주, (주)혜영건설 주식 12만 1800주, (주)이준종합건설 주식 4만 8000주를 백지신탁 하였다.
국회윈원 재산 4위 박정의원은 마포구 상암동의 빌딩 현재가액 402억 1843원 과 함께 총 505억 9850원을 재산신고 하였다.
부채만 신고한 국회위원
민주당 진선미 의원 경우 마이너스 9억 3430원을 신고해 국회위원 중 재산순위 최하위를 차지했다. 또 민주당 김민석 의원도 -1401만 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재산이 늘어난 국회위원 전체의 87.2%
총 258명의 국회위원이 재산이 증가되었다. 증가 규모를 보자면 5천만 원 미만 24명,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28명,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180명,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18명, 10억 원 이상 8명으로 파악되었다.
이번 신고 재산 총액 기준으로 5억 원 미만 22명, 5억 원 ~ 10억 원미만 54명, 10억 원 ~ 20억 원 미만 104명, 20억 원 ~ 50억 원 미만 83명, 50 억 원 이상 33명 으로 집계되었다.